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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구디 맛집] 입춘(立春) 포장 후기 :: 분식 떡볶이 맛집 :: 직접 뽑은 가래떡

by 웜기어 2020. 7. 31.

 

 

 

구디의 숨겨진 떡볶이 맛집 입춘(立春)!!

건물 뒤 영서초등학교, 영서중학교 골목에 숨어있다.

(매장입구는 떡집 할로겐 전등이 있다. 언뜻보면 떡집인줄 안다.)

 

 


 

 

오늘은 분식이 땡긴다.

오늘은 분식이 땡긴다.

오늘은 분식이 땡긴다.

 

 

오늘 머릿속에 멤돈 생각

 

 

 

명란마요 떡볶이, 구운 순대

 

 

오늘은 명란마요 떡볶이와 구운순대를 주문했다.

가격은 8천원대로 제법 나가지만, 떡 퀄리티를 보면 인정할 수밖에 없다.

 

 

 

포장 개봉!

 

 

먼저, 매장이 들러 포장하면 검정비닐봉투에 담아주신다.

떡볶이는 은박 도시락통에,

순대는 컵통에 담아주신다.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매장에서 먹고 오는 걸 추천한다.

 

매장에서 바로 먹으면 떡에서 치즈 식감이 난다.

 

 

구멍 슝슝

 

 

 

아무래도 떡볶이 떡을 튀기다보니 집에 오는 길에 눅눅해질 수 있다.

뚜껑에 숨구멍을 내주어 내부에 습기 차는 걸 방지한다.

사장님 센스..! 크으으!!

 

아!

매장은 젊은 남녀 사장님이 같이 운영하신다.

매장에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사소한 대화에서도 친절함이 묻어나오신다.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이 친절한 매장은 자주 들르게 된다.

 

 

 

명란마요

 

 

 

명란마요는 맥주를 부르는 맛이다.

짭짤 고소한 맛이다.

떡은 튀겨진 상태라 겉바속쫄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쫄깃!!

 

 

 

명란마요 앙냥냥

 

 

 

입춘(立春)은 떡이 저어어엉말 맛있다.

 

여긴 인생 떡볶이 매장이라

지인들에게도 여긴 꼭 가보라 추천해준다.

구디 맛집으로 추천!!

 

매장엔 주류도 같이 판매하고 있어서,

퇴근 후 떡맥하러 오시는 분들도 계신다.

 

 

 

구운 순대

 

 

 

이름이 튀긴순대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는다.

아마 구운순대였던 것 같다.

겉이 살짝 볶아진 상태이다.

 

고추, 양파, 마늘이 같이 들어있다.

 

 

 

순대 앙냥냥

 

 

 

기성품 순대처럼 평범한 맛이지만,

고추랑 같이 쌈장에 찍어 먹으면 무심한듯 '맛있음'이 훅 들어온다.

 

왜...

알고있는 맛이 더 무섭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이게 딱 그 상황이다.

 

순대 맛 알지?

고추 맛 알지?

쌈장 맛 알지?

 

근데 양이 좀 적다 ㅠㅠ

내가 먹는 양이 많은 걸수도있다.

마늘 양파 빼고 순대를 더 넣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사장님~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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